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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볼링, 떼굴떼굴 굴려 “스트라~이크!”

                 -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청소년 볼링교실’ 운영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2016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일 장애인청소년 15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볼링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볼링교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청소년들이 스포츠

라는 운동을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및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수업 장소는 강화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볼링지도자의 체계

적인 지도 아래 기초부터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장애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신체적 균형 발달과 순환기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점

이 있어 부모들에게는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볼링교실’ 진행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2시간씩 진행되며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 최◌◌ 학생은 “볼링을 쳐 본 경험이 없어서 공이 자꾸

 도랑으로 빠지는데 그래도 친구들이랑 같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아요.”라고 말했다.

복지관관계자는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스포츠를 배움으로써 상호

능력과 자신감이 향상되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볼링교실’ 외에도 체조교실, 요가교실

그리고 5월에 실행 예정인 트레킹 교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실 경우 전화(032-934-8464)로 문의하면 된다.